Windows 8 출시 D-4, 출시 이후 변경되는 점과 / 윈도우8 앱들.

최신 스마트폰 - Windows 8 출시 D-4, 출시 이후 변경되는 점과 / 윈도우8 앱들.

Windows 8의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예년 Windows Vista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안드로이드나 다른 태블릿OS들이 점유율을 점령하면서 아무래도 윈도우의 점유율이 그만큼 하락한 탓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러고 윈도우8의 RTM 사용 후 2달 정도가 지났다. 정식 출시를 코앞에 두고 있는 MS는 요즘 윈도우 스토어 있는 앱의 업데이트를 서두르기 바쁘다. XBOX 개발팀, Metro App Windows 8팀 등 게임으로 주로 이룸과 동시에 사용자 개발 앱들도 속속히 그 모습을 드러나고 있다. 아직은 그 발전이 미미하지만, Google의 초창기, Apple의 초창기와는 별 다를 바와 없어보였던 것만큼은 사실인 것 같다.

그럼 MS가 윈도우8을 출시하기 위해 먼저 어떠한 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는지 살표보도록 하자.

1. 기본 앱의 업데이트.

이것은 매우 중요한 사항이 될지 모른다. 처음에 쓰던 기본 앱들 중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이 없지 않아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 중 한 가지는, 마음에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없어졌지만.. 어쨌든 Developer Preview를 시작해서 RTM까지. 그리고 그 변경이 어떻게 있었는지 간단히 설명을 하겠다.

- 메일/일정/피플/메시지의 업데이트

처음에만 해도 Exchange 메일과 연동하여 윈도우8의 메일 앱을 이용해 모든 메일을 한 번에 볼 수 있다고 제기한 바 있었으나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던 메일은 Hotmail과 Gmail 뿐이었다. Exchange와 연동하려 포트번호와 POP3 주소 등을 가지 행동을 다 해봤으나 연동되지 않았다. 차라리 MS Outlook이 훨씬 편했다고 생각되었다. 그런데, 지금은 아래의 화면처럼 NAVER, Hotmail, Gmail 등 국내 메일을 포함하여 Yahoo, DAUM도 POP3나 IMAP을 신청했다면 한 번에 메일을 볼 수 있다.

보다시피 필자는 NAVER, Google, Hotmail 이렇게 자주 사용하는 3 계정을 연동시켜 현재 노트북에 사용하고 있다. 옛날 Release Preview 때만해도 Exchange나 다른 계정을 연동시키려면 굉장히 문제가 많았는데, 지금은 쉬운 연동으로 메일의 사용이 더욱 쉬워졌다.

일정 앱의 경우 처음에는 Google 캘린더와 Hotmail 캘린더 두 군데를 동시에 연결하였다. Google 캘린더는 내가 관심으로 등록하 다른 캘린더의 항목도 윈도우8의 앱에서 표시되었는데, 아마 Release Preview에서 그 부분이 사라진 것으로 알고 있다. 이 부분은 정말 좋았는데, 없어지고 만셈이다. 지금은 Google의 나의 캘린더만이 동기화 된다.

위와 같이 Google 캘린더에 동기화된 일정은 [email protected]으로 분류되어 따로 연동돼 표시된다. 이는 구글의 스마트폰인 안드로이드의 일정과 똑같이 연동되어 저장되며 알림을 설정할 경우 안드로이드폰에도 똑같이 알림이 동작하여 필자의 경우 스케쥴을 노트북에 저장하고, 알림을 스마트폰으로 받게 되어 스케쥴 관리에는 전혀 문제가 없어졌다.

다음으로 피플/메시지 앱으로 가도록 하자. 둘은 서로 연동관계에 있으므로 같이 분류하겠다. 솔직히 이 두부분은 같은 분류이기도 하지만 가장 달라진 점이 많이 없기도 하다. 메시지 앱의 경우 다른 디바이스 연동할 때 메시지가 표시되지 않아 불편함이 있었으나 해결되지 않았고, 피플 앱 또한 동기화 속도가 홈페이지보다 느려 여전히 불편함이 많았다. 피플 앱은 Twitter, Facebook, MSN, Google, LinkedIn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어 따로 페이지에 여러개 접속하지 않아도 한 앱에서 모든 것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 XBOX 연동에서부터 업그레이드된 게임과 새로이 등장한 게임의 업데이트.

이번에는 XBOX 개발팀과 윈도우8이 손을 잡고, 윈도우8 앱에 XBOX의 연동과 동시에 게임이 직접 도입되었다. MS는 오랜 기간동안 게임 개발에 관심이 많았지만 그다지 큰 이득을 얻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 선점한 것이 윈도우8과 XBOX의 연동이다. 기존의 Windows에서도 물론 XBOX의 연동은 가능했지만 Windows XP의 경우 Media Center Extender가 제공되지 않으면 연동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Media Center Edition을 따로 구입해야했고, Vista와 7의 경우 Home Premium/Ultimate의 에디션이 아니면 불가능하였다. 그러나 이번에 Windows 8은 Metro App을 통한 XBOX의 연동으로 별도의 Media Center Extender없이 XBOX와 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Windows 8용 XBOX 게임을 제작하여 기존 XBOX 사용자와 서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구현하였는데, 초기 시리즈의 게임은 무료로 제공하고, 더 나은 시리즈를 제공해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존 안드로이드/아이폰에 있던 Cut the Rope와 같은 게임 앱을 별도로 개발사가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현재 XBOX 계정과 연동하여 업그레이드/업데이트된 게임은 다음과 같다.

- Pinball FX 2

- Taptiles

- ADERA

- Wordament

- Solitaire

- Minesweeper

- Rocket riot 3D

핀볼은 Windows 2000/Millennium Edition에서 새로이 등장한 윈도우의 기본 게임으로 비스타 이후 탑재되지 않은 게임 중 하나다. 비스타에서 버려진 이유 중 하나가 3D로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지뢰찾기나 카드놀이에 비해서 획기적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번 Windows 8 출시에서 새로워지고 전혀 달라진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되어 소비자들에게 찾아간다. 그 외 지뢰찾기, 카드놀이도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이며 XBOX 계정과 연동해 미션과 혜택 등을 제공하여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 나온 ADERA라는 게임은 아케이드 어드벤쳐 시리즈 게임으로 앞으로 많은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XBOX계정과 연동시켜 즐기는 Pinball FX 2는 다른 사람과 온라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MARS 시리즈 외에 다른 시리즈도 유료로 결제하여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국내 사용자들 중 XBOX 계정을 사용하여 게임을 하는 사람들은 극소수이기 때문에, 큰 히트를 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 Bing 서비스와 Bing 지도.

MS는 검색 서비스의 활성화로 Google을 견제하는 데 실패했다. 그런 MS는 MSN이라는 이름을 과감히 포기하고, Bing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검색 서비스에 도입을 하는데, 윈도우8에는 이 Bing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탑재될 뿐 아니라 Bing지도도 개발되어 기본으로 탑재된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그다지 기대하지는 않는 부분 중의 하나다.

Bing 검색이다. Bing 검색 또한 Metro Style을 준수하여 앱을 개발하였으나 Google에 비해서 검색의 결과 갯수가 떨어질 뿐더러 그다지 색다른 기능이 없어 획기적으로 개발된 앱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Bing 지도다. UI와 위성은 매우 깔끔하다. 현재 가지고 있는 기능은 구글맵처럼 핀과 위치 거리 측정이다. 또한 랩탑에서도 LAN을 사용한 자신의 위치 추적이 가능하나, 이는 본 기저대역의 위치를 추적해 각자 사용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측정해주지는 않는다는 매우 큰 단점이 있다. 이 두 부분만 개선된다면 좀 더 발빠른 성장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다른 점은 없었다. 일본해/동해라면 바다를 두 부분으로 나뉘어 한반도 근처에 위치한 바다를 동해, 일본 윗부근에 위치한 바다를 일본해라고 표기했을 뿐이다...;

4. 필자가 생각하는 윈도우8 출시에 영향이 클 것같은 앱

윈도우 스토어를 한 동안 둘러보고 생각해본 필자의 앱 두 개를 적어보도록 하겠다. 기존에 존재하던 앱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새로 들어온 앱이 대부분이다.

- 별자리표

- Fresh Paint

별자리표는 Escape 사가 제작한 3D 우주 공간 앱으로 과거 평가본에는 무료 앱이었으나 현재는 \7,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앱이다. 이 앱은 업데이트 이후 Direct X 11을 지원하는 그래픽을 필수로 요구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ARM CPU에서 유일하게 동작하는 3D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다. 어린이 교육이나 천문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에게 좋은 앱 중 하나다. Google의 스카이맵처럼 GPS의 위치와 자이로/조도센서를 사용하여 동작하나 리소스 부분에서 조금은 치열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된다.

Fresh Paint는 MS에서 제작된 앱으로 역시 교육용 앱이다. 이 앱은 색깔 뿐만 아니라 캔버스의 바탕까지 세세하게 표현할 수 있는 어린이용 미술 앱으로 새로 스케치를 제작하여 색칠공부에 쓰거나 펀 팩이나 친구 팩과 같은 이미 디자인된 스케치를 교육할 수 있도록 만든 앱이다. 별자리표와 달리 무료로 구입이 가능한 앱이나, 스케치 부분과 같은 부가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펀 팩을 제외하여 유료로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터치로 사용하면 역시 좋을 것같은 교육용 앱중 하나다.

이렇게 윈도우8이 출시되기 전에 지금까지 살펴본 윈도우8의 전략을 살펴보았다. 랩탑이나 데스크탑이 아닌 태블릿을 중심적으로 만든 OS라서 그런 것인지 몰라도 어떤 경쟁력과 판매율의 변화가 될지 매우 흥미진진한 시리즈 중 하나다.


Source from http://blog.neonkid.xyz/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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